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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버드 필독서 마키아벨리 [군주론] 요약

맛있는책 발행일 : 2023-03-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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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키아벨리

마키아벨리를 소개하기 전 그에게 이런 말을 한 철학자가 있습니다. 그분은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. "현실에서 인간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지 보여준 마키아벨리에게 인류는 큰 신세를 졌다"라고 말했습니다. 마키아벨리(1469~1527)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였습니다. 피렌체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을 했으며, 어릴 적 그는 인문학에 관심을 보였고 깊이 공부를 했습니다. 그 덕분인지 젊은 나이에 관직에 오른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에서 14년 동안 고위공직자로 일을 하였습니다. 그때 외교업무차 교황 율리우스 2세, 체사레 보르자, 신성로마황제 막시밀리안 1세, 스페인의 페르난도 2세 등 여러 나라의 지도자를 만나는 경험이 쌓이면서, 정치와 군주에 대한 지식을 배웠던 걸로 보입니다. 그러나 1512년, 스페인이 피렌체를 점령하게 되면서, 옛 지배자 메디치 가문을 복귀시켰습니다. 그전 공화정부의 참여자는 전부 숙청 되게 되는데, 마키아벨리 역시 메디치가에 대한 반역자로 몰려, 재산을 몰수당한 뒤 (특별사면으로) 변방에서 칩거하게 됩니다. 당시 이탈리아의 상황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 1500년 이탈리아는 교황령, 베네치아 공화국, 피렌체 공화국, 밀라노 공국 등을 중심으로 생존을 하기 위해 피 터지게 싸워야 했습니다. 5세기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 무려 1400년 동안 이어진 긴긴 싸움이었습니다. 그뿐 아닙니다. 스페인과 프랑스 등 다른 강한 나라들이 이탈리아를 지배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.

군주론

군주론의 구성과 그 핵심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마키아벨리는 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 전하께 드리는 편지를 작성합니다. 첫 째 군주국의 종류와 획득 방식 공화국과 군주국이 있으며 군주국은 세습군주국과, 신생군주국으로 나눠지며 신생군주국은 완전한 신생군주국, 정복자의 국가에 합쳐진 신생군주국이 있습니다. 세습군주국은 신생군주국보다 통치가 쉽다고 주장합니다. 선조들의 제도를 유지하고, 그때그때 정책 잘 맞추기만 하면 권력을 유지하기 쉽다고 말합니다. 두 번째 복합군주국 세습이 아닌 신생군주국이 포함됩니다. 언어, 관습, 제도를 공유하는 새 점령지를 잘 통치하려면, 예전 군주의 가문을 멸망시키고, 그들의 법과 조세 체계 유지를 원칙으로 합니다. 세 번째 정복자가 죽은 뒤에도 반란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마키아벨리는 그 해답을 군주국의 통치 방식에서 찾았습니다. 군주에 의해 통치되는 군주국은 모두가 군주의 하인이며, 대신들도 군주의 총애 아래 통치를 도와줍니다. 군주와 귀족들에 의해 통치되는 귀족들은 군주의 총애가 아닌, 자신들의 혈통으로 통치합니다. 네 번째 도시나 공국들은 정복 후 어떻게 다스려야 반란 없이 잘 다스려지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. 기존 왕족들을 멸해야 합니다. 또 군주가 직접 그곳에 가서 살아야 합니다. 그들의 법을 유지시키며, 과두정부를 세워야 합니다. 다섯째 군주의 무력/능력으로 얻은 신생군주국 군주가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고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큰 위험에 처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주장합니다. 예시로 모세, 키루스, 테세우스를 이야기합니다.

요약

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고 나서 느낀 점 요약 권력은 잔인하면서도 미움받지 않게 사용해야 한다는 예를 잘 보여준 책입니다. 군주론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. 그 내용은 위 군주론 목차에 있습니다. 하나의 불편을 피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할 때 다른 불편과 전혀 마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 세상을 살면서 알게 된 이치인 것 같습니다. 여러분들은 세상을 살아갈 때 편안하기만 하지 않았을 겁니다. 때로는 친한 사람과 다퉈야 될 때 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과 다퉈야 될 때도 있습니다. 그럴 때마다 어떠한 처세술로 살아가야 합니다. 하지만 막상 저런 일들이 다가오면 좋게만 대화를 할 수는 없습니다. 마키아벨리에서 말하길 사람들을 여러 번 숙청하다 보면 반드시 안 좋은 해를 당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. 그러나 본보기로 딱 한 번의 숙청이나 처벌은 권력을 유지하는데 아주 큰 힘이 된다고 전했습니다. 그 말을 인생에 적용해 보면 무조건 웃으면서 좋은 게 좋다고 하는 것보다는 아닌 건 아니다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럴 때야 말로 나의 힘을 한 번씩 들어내야 하며 그렇게 할수록 사람들은 불편하게 생각하기보다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할 겁니다. 아시다시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쉬운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보다는 약간의 어려운 사람이 되어야 편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의 요약은 잘 못 된 일에는 소신 있게 할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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